中 작년 인구 자연 증가율이 0.34‰로 제로 성장 시대를 맞이혔다

17일 중국 통계청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, 중국 작년 출생 인구가 1천62만명, 사망 인구가 1천14만명으로 집계됐다. 2021년 중국 인구 출생률은 0.752%, 사망률은 0.718%로 인구 자연증가는 48만명으로 나타났다. 출생인구는 1961년 이래 최소, 출생률(인구 1천명 당 출생인구 비율)은 1949년 이래 최저를 각각 기록했다.

이로써 중국 인구 자연증가(출생아-사망자)는 48만명으로 나타나고,  출생률은 0.752%, 사망률은 0.718%로 인구 자연 증가율(0.34‰)은 제로 성장 시대를 맞이하였다. 출생인구는 1961년 이래 최소, 출생률(인구 1천명 당 출생인구 비율)은 건국 이래 최저를 각각 기록했다.

전체 인구중 남성은 7억2천311만명, 여성이 6억8천949만 명으로, 여성 100명 당 남성 104.88명 비율인 것으로 파악됐다. 나이 구성으로 보면 노동인구(16-59세)는 8억8천222만명으로 총인구의 62.5%를 차지하며, 60세 이상 인구는 2억6천736만명, 비중은 18.9%이다. 

도시와 농촌 인구 구성의 경우 작년말 도시 상주인구는 9억1천425명으로 1년 전보다 1천205만명 증가한 반면 농촌 상주인구는 4억9천835명으로 1천157만명 감소했다. 도시 인구가 전국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(도시화율)은 64.72%로 전년보다 0.83%포인트 높아진다.

중국은 작년 5월부터 3자녀 정책을 도입하고 1가구 1자녀 정책을 사실상 페지하는 상태이다. 하지만 정책 실시하는 시간으로 보면 그 효과가 이번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. 
 

【图片提供 GettyimagesBank】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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